안녕하세요
생각많은돌님입니다.
재작년부터 집값은 계속 오르고 건설사들은
오른 집값으로 분양을 해서 이익을 남기기 위해
PF대출을 과도하게 받으면서 건설을
시작했던 게 집값이 하락하고 미분양이
나오게 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PF대출은 무엇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PF대출 뜻
PF란 Project Financing의 약자로
일반적인 대출과 다르게 신용과 담보를 필요로
하지 않고 부동산 개발사업 계획을 통해 향후
부동산의 가치와 수익성을 따져서 대출을 해준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시 이야기 해보면 건설사들은 부동산 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PF대출로 자금조달을 받아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PF대출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PF대출 및 연체율
위 표에서 보이듯 은행과 보험사가 PF대출
금액은 가장 크지만 연체율이 낮기 때문에
아직까지 큰 위험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증권사,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게 보입니다.
연체율이 높다는건 건설사들이 위험하다는
얘기이고 돈을 받지 못한 증권사와 저축은행의
위험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PF대출은 신용이나 담보가
아닌 부동산개발사업만 가지고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고 자기자본이 아닌 PF대출을
시행해서 건설을 시작한 건설사가 문제가
생길 경우 계획하지 않은 이자상환에 대한
문제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PF대출 연장 거부상황이 온다면?
대출 만기까지 갚을 능력이 되지 않다는면
만기가 돌아오는 시점에 대출 연장신청
- PF대출 연장 거부
대출 연장 거부를 시행합니다.
- 사업부지 경매.공매
땅을 강제로 경매에 올립니다.
- 선순위로 일부회수
선순위 채권자는 일부 자금회수가 가능
- 후순위 전액 손실 가능성
금융기관과 개인투자자는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음
PF대출의 문제점
PF대출을 시행할 때 돈을 빌려주는
은행, 증권사에서는 건설이 끝나는 시점까지
경제도 어느정도 예측해야 하고 돈을 빌리는
기업이 시공까지 잘 완료할 수 있을지
판단하고 돈을 빌려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PF대출 자체가 부동산 개발사업
계획만을 가지고 대출 해주기 때문에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선 완벽하게 예측할
수도 없는 일인거죠.
최근 3 ~ 4년 부동산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많은 건설사들이 개발사업에 뛰어들었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많은 대출을 일으켰는데
PF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위험성 판단을
제대로 못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간략하게 PF대출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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